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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노래

개똥벌레 신형원

by 바보의꿈 2023. 6. 6.

개똥벌레는 1987년 인기를 얻었던 노래이다. 가사가 조금 슬프지만 밝은 음률과 쉬운 멜로디로 어린이부터 어른 전 세대에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도 불리고 있는 동요인지 가요인지 헷갈릴 정도로 사을 받았고 지금도 사랑받고 있다.

가수 신형원
가수 신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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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원 프로필

신형원은 가수이자, 작곡 작사가, 교수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터, 불씨, 개똥벌레, 서울에서평양까지 등이 있다.

1982년 '불씨'와 '유리벽'으로데뷔했으며, 1987년 2집 '개똥벌레'로 MBC 아름다운 노래대상 금상을 수상했다. 방송사 프로듀서들이 뽑은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가수상, 가장 문학적인 가수상(한국문인협회주최)을 수상하였으며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김대중의 공식 추모곡인 '당신은 우리입니다'의 작곡과 노래를 맡았다. 제1회 민족통일음악회(MBC주최) 평양 공연에서 남측대표 가수로 공연했다. 사회성이 짙은 노래를 따뜻한 인간애에 담아 노래하는 가요계에 독보적인 가수이다. 맑고 청아한 꾸밈없는 목소리와 창법이 특징이다. 터도 그렇고 개똥벌레도 그렇고 가사가 전 연령대에 걸맞기 때문에 각종 정부관제행사나 열린 음악회 등의 행사에서 정말 많이 불린다. 그러다 보니 80년대 가수로 남지 않고 현재까지도 신형원이란 이름을 전 세대에 걸쳐서 아우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신형원이란 이름은 몰라도 개똥벌레나 터를 듣고 아 그 노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똥벌레 가사

아무리 우겨봐도 어쩔 수 없네
저기 개똥무덤이 내 집인걸
가슴을 내밀어도 친구가 없네
노래하던 새들도 멀리 날아가네
가지마라 가지 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노래를 해주렴
난나 나나나나 쓰라린 가슴 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마음을 다 주어도 친구가 없네
사랑하고 싶지만 마음뿐인 걸
나는 개똥벌레 어쩔 수 없네
손을 잡고 싶지만 모두 떠나가네
가지 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가지 마라 가지마라 가지 말아라
나를 위해 한번만 손을 잡아주렴
아아 외로운 밤 쓰라린 가슴 앉고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
울다 잠이 든다
오늘밤도 그렇게
울다 잠이 든다